안녕하세요. 오늘자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97명으로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네요.
다들 걱정이겠지만 그중 결혼식이 예정돼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걱정이 많을 거 같습니다. 제 지인도 이번 주에 결혼식이 예정돼 있는데(이미 한번 연기) 예비 신혼부부나 웨딩업체나 악재가 아닐 수 없겠네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부터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했습니다. 실내 5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며 규정을 어길시 결혼식 참석자까지 책임을 묻는다고 합니다.
공정위에서는 예식업중앙회에 고객이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연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더 이상 연기하기가 힘든 예비 신혼부부들입니다. 계약 시 최소 200~300명 참석을 보증했을 텐데요. 50명이 넘으면 결혼식을 진행 못한다고 하니.. 웨딩업체와의 적절한 협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쪼록 결혼을 앞두고 있는 분들 지혜롭게 이 난관을 헤쳐나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