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7754863 혹은 02-3775-4863
혹시 이런 번호로 전화 오신 적 없으신가요?
번호 생긴건 스팸번호도 아닌 거 같고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시거나 사업하시는 분들은 거래처일 수도 있어서 안 받기도 애매하고
받으려니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같고..
그래서 제가 어떤 전화인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
띠용~! 놀라셨죠?
잊을만 하면 나타나시는 분~! ㅎ
전화 목적은 선거 홍보용 전화라고 합니다.
전화를 받으면 약 20초 동안 선거 홍보용 멘트가 나오는데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정책이 좋을지 꼼꼼히 살피고 꼭 투표해 후회 없는 선택 하기를 부탁합니다'
이런 멘트가 나온다고 하네요.
흠 과연 이런 전화홍보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인지 ..코로나는 안 끼는 곳이 없군요. 설마 자신을 찍으면 코로나 낫는다란 허무맹랑한 얘기를 하진 않겠죠?
혹시라도 믿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어플에 해당 전화번호는 14810건 스팸 접수됐네요. 안심은 498건이고요.(3.9일 기준)
핸드폰을 교체했을때 스팸방지 어플이 설치가 안돼 있다면 이런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어플 설치하시고요.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회사 부장님들 전화기에도 깔아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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